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엑스알피(XRP)가 전반적인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힘입어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ETF 자금 유출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점진적으로 상승 흐름을 되찾는 모습이다.
10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상승해 11만 1,000달러를 회복하며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주 12억 3,000만 달러 규모의 ETF 순유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안정세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이더리움은 핵심 지지선인 4,000달러 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지지선으로 삼아 상승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3,674달러까지 하락했던 이더리움은 현재 약 10% 반등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지표에서도 골든크로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XRP는 3.00달러 돌파를 목표로 상승세를 모색하고 있으나, 개인 투자자 수요가 여전히 약하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은 현재 35억 3,000만 달러 수준으로, 7월 중순 기록했던 109억 4,000만 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는 투자자 풀이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해 모멘텀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ETF 자금 흐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미국 비트코인 ETF는 지난주 12억 3,0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2월 말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ETF 역시 3억 1,180만 달러 유출을 보였으나, 현재 가격 반등세는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이 11만 2,966달러(100일 EMA)와 11만 4,071달러(50일 EMA)를 상향 돌파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11만 달러 아래로 다시 밀릴 경우 10만 8,070달러(200일 EMA)가 주요 방어선이 될 전망이다. 이더리움 역시 4,180달러(50일 EMA)와 4,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XRP는 2.61달러(200일 EMA)를 넘어서야 추세 전환 가능성이 높아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