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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테린이 진짜 시바이누 창립자일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03 [00:20]

부테린이 진짜 시바이누 창립자일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03 [00:20]
이더리움(Ethereum, ETH)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 시바이누(Shiba Inu, 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ETH)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 시바이누(Shiba Inu, SHIB)/챗GPT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시바이누(Shiba Inu, SHIB) 초기에 전체 공급량의 50%를 받은 이유는 여전히 업계 최대 미스터리 중 하나다. 출시 직후 절반 물량을 유명 개발자에게 보낸 이례적 조치가 프로젝트 신뢰도를 단숨에 끌어올렸으며, 이후 부테린의 대규모 소각이 시바이누 가격 급등을 촉발했다.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0년 8월 출시 직후 전체 공급량의 절반을 부테린에게 전송했다. 그는 해당 물량의 90%를 소각하고 나머지를 기부했으며, 공급량 급감은 시바이누의 초기 강세 랠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창립자는 여전히 ‘료시(Ryoshi)’라는 익명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부테린이 실제 창립자라는 주장은 확인된 바 없다. 다만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라는 그의 명성 덕분에 시바이누 프로젝트는 초기부터 시장 신뢰와 관심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바이누는 본래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ERC-20 토큰으로 시작해 2023년 레이어2 네트워크 ‘시바리움(Shibarium)’을 출범했으나, 근본적으로 이더리움 생태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업계에서는 공급 절반을 부테린에 보낸 행위가 생태계 유대 강화를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이 조치는 당시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로 작용했다. 유명 개발자에게 공급량을 맡김으로써 ‘러그풀(Rug Pull, 사기성 프로젝트)’ 위험을 낮춘 PR 전략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그럼에도 시바이누가 왜 절반 물량을 부테린에게 넘겼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는 이를 여전히 대표적 미스터리이자 ‘밈코인 역사상 가장 대담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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