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0년 8월 출시 직후 전체 공급량의 절반을 부테린에게 전송했다. 그는 해당 물량의 90%를 소각하고 나머지를 기부했으며, 공급량 급감은 시바이누의 초기 강세 랠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창립자는 여전히 ‘료시(Ryoshi)’라는 익명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부테린이 실제 창립자라는 주장은 확인된 바 없다. 다만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라는 그의 명성 덕분에 시바이누 프로젝트는 초기부터 시장 신뢰와 관심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바이누는 본래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ERC-20 토큰으로 시작해 2023년 레이어2 네트워크 ‘시바리움(Shibarium)’을 출범했으나, 근본적으로 이더리움 생태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업계에서는 공급 절반을 부테린에 보낸 행위가 생태계 유대 강화를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이 조치는 당시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로 작용했다. 유명 개발자에게 공급량을 맡김으로써 ‘러그풀(Rug Pull, 사기성 프로젝트)’ 위험을 낮춘 PR 전략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그럼에도 시바이누가 왜 절반 물량을 부테린에게 넘겼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는 이를 여전히 대표적 미스터리이자 ‘밈코인 역사상 가장 대담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