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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금리·미중 회담…XRP 움직인 3대 반등 신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5 [14:44]

ETF·금리·미중 회담…XRP 움직인 3대 반등 신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5 [14:44]
리플(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주요 저항선인 2.2달러를 되찾으며 최근 약세 흐름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대형 운용사들의 현물 ETF 출시와 미국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 미·중 정상 간 통화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11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엠파이어에 따르면, XRP는 프랭클린 템플턴과 그레이스케일이 현물 기반의 XRP ETF를 출범한 이후 이틀 연속 상승하며 2.2달러 저항을 상방 돌파했다. 특히 프랭클린 템플턴은 ETF 운용자산 447억달러 규모의 대형 발행사로, 시장에서는 이번 출시가 기관 자금 유입을 크게 확대할 촉매로 평가되고 있다.

 

ETF 모멘텀 외에도 매크로 환경이 XRP 반등에 힘을 실었다.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가 되살아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통화가 진행되며 무역 갈등 우려도 완화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추가 관세 100% 부과 가능성을 거론한 이후 XRP는 35% 급락한 바 있다.

 

기술적 흐름도 개선세다. XRP는 24일 하루 8.73% 급등하며 하락 추세선에서 벗어났으나, 여전히 5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 머물러 있어 완전한 추세 전환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현재 시장이 주목하는 핵심 구간은 2.35달러와 2.5달러로,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할 경우 단기 추세는 강세로 전환될 수 있다.

 

향후 XRP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는 XRP 현물 ETF의 일일 거래량과 순유입 규모, 블루칩 기업들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편입 여부, 그리고 리플의 미국 은행 인가 심사 및 미국 의회의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진전 등이 꼽힌다. 반대로 ETF에서 순유출이 발생하거나 법안 지연, DAT 채택 부진 등이 나타날 경우 2.2달러 지지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FX엠파이어는 “이달 초부터 이어진 하락 흐름이 고점을 낮추는 구조로 이어졌지만, 이번 이틀간의 반등은 그 패턴을 끊는 첫 신호”라며 “향후 72시간은 XRP가 비트코인과의 동조화에서 벗어나 2.5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 있을지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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