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현물 ETF로 자금이 폭발적으로 유입되며 시장 주도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으며 주요 디지털 자산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급 흐름을 만들고 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과 프랭클린 템플턴이 새로 출시한 상품들이 연일 순유입을 기록하며 일주일 동안 총 5억 8,680만달러를 끌어모았고, 같은 기간 단 하루의 순유출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체는 XRP 현물 ETF가 11월 24일 하루 동안 1억 6,410만달러의 자금을 유입하며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솔라나(SOL) 기반 ETF보다 더 강한 매수세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비트코인 ETF는 1억 5,100만달러, 이더리움 ETF는 9,700만달러, 솔라나 ETF는 5,8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해 XRP 상품의 상대적 우위가 더욱 부각됐다. XRP 가격도 같은 흐름에 반응하며 2.17달러로 올라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약 90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TF 수급 불균형이 확대되자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향후 암호화폐 ETF 전략을 어떻게 재편할지에 대한 논의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시장을 주도해온 블랙록이 아직 XRP 현물 ETF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점은 업계에서 가장 이례적인 대목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최근 급증하는 수요가 “더 본격적인 ETF 경쟁이 시작될 경우 어떤 구조적 변화가 나타날지 보여주는 초기 신호”라고 평가하고 있다.
노바디우스 웰스의 네이트 지라치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XRP를 ‘글로벌 결제·정산 인프라의 핵심 자산’으로 언급한 점을 언급하며,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암호화폐 자산별 전략을 본격적으로 차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 점유율 경쟁이 본격화되면 각 운용사가 어떤 자산에서 전선을 그을지가 매우 흥미로운 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자금 유입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이어질 경우 주요 브로커리지와 연금 플랫폼에서 XRP 접근성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유동성 증가와 함께 실사용 기반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국 ETF 주도 경쟁 구도가 XRP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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