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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아마존 '세기의 만남' 성사되나? 커뮤니티 달구는 결정적 증거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1 [11:39]

리플-아마존 '세기의 만남' 성사되나? 커뮤니티 달구는 결정적 증거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1 [11:39]
리플-아마존 '세기의 만남' 성사되나/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 리플-아마존 '세기의 만남' 성사되나/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리플과 거대 기술 기업 아마존의 '세기의 파트너십' 체결 가능성이 제기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아직 양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으나, 업계 전문가들과 인플루언서들은 과거의 정황과 최근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움직임을 근거로 초대형 동맹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 지지자들과 시장 분석가들을 중심으로 리플과 아마존의 협력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2만 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텔라 리플러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가 수년 전 아마존이 결제 수단으로 XRP를 활용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주장하며, 과거의 비밀유지계약(NDA)이 단순한 추측이 아닌 거대한 계획의 일부였다고 강조했다.

 

기술적인 협력 정황도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굿 이브닝 크립토의 진행자 압둘라 나시프는 AWS와 리플이 아마존 베드락 AI와 엑스알피 레저(XRPL)를 결합해 시스템 로그 분석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가 존 스콰이어 역시 AWS가 과거 XRP의 활용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전담 팀원을 배정한 바 있다며, 이것이 현재의 기술 결합 논의로 발전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소문에 불을 지핀 결정적인 계기는 AWS 파트너 프로필 페이지에 리플이 등장하면서부터다. AWS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리플을 금융 부문의 핵심 인프라 제공업체로 소개하며, 리플의 역할이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추측을 넘어 양사 간의 실질적인 연결고리가 존재함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AWS는 해당 페이지에서 리플의 핵심 기능인 실시간 결제와 ODL(On-Demand Liquidity)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리플넷을 은행과 결제 제공업체를 연결하는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정의하며, 이를 통해 금융 거래의 실시간 메시징, 청산 및 결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리플의 기술력이 세계 최대 클라우드 플랫폼인 AWS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AWS는 전자 송장, 실시간 현금 풀링, 국제 P2P 결제 등 다양한 리플넷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리플이 이미 100개 이상의 금융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아직 공식적인 파트너십 발표는 없으나, 아마존이 리플의 기술력을 자사 플랫폼에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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