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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vs 연준 충돌 폭발...비트코인, 올해 판 바뀐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4 [04:20]

미 정부 vs 연준 충돌 폭발...비트코인, 올해 판 바뀐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4 [04:20]
트럼프, 파월, 비트코인/챗gpt 생성이미지

▲ 트럼프, 파월, 비트코인/챗gpt 생성이미지  

 

미 법무부의 연준 소환과 정치권 압박이 노골화되는 가운데 중앙은행 독립성에 균열이 드러나자 비트코인(Bitcoin, BTC)이 탄생 배경과 가장 유사한 환경이 다시 조성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1월 13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미 법무부가 연방준비제도에 대배심 소환장을 발부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형사 책임 가능성으로 압박한 사태를 전례 없는 사건으로 규정했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과 연준 건물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명분으로 한 이번 조치가 실제로는 행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과 맞물린 정치적 위협이라고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영상은 연준이 행정부로부터 독립적으로 통화 정책을 결정해왔다는 신뢰가 달러 기축통화 지위의 핵심 기반이었다고 짚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정책이 대통령의 선호가 아닌 경제 지표와 공공의 이익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를 두고 채널은 금융과 정치 권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이러한 환경이 비트코인이 만들어진 이유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 권력이 중앙은행을 압박하고 제도적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 지정학적 긴장과 국가 차원의 자산 다변화 움직임은 비트코인의 존재 이유를 다시 부각시키는 조건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해당 채널은 이러한 재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즉각적인 급등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장의 특징으로 지적했다.

 

영상은 단기적으로는 1월과 2월에 걸쳐 연준 수장 교체 가능성, 연방정부 셧다운 재발 위험, 연방대법원의 관세 판결 등 복합적인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반면 2026년을 바라보는 중기 이후 구간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그림이 제시됐다. 중간선거 국면 진입, 금리 완화 사이클 가능성, 그리고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통과 여부가 핵심 촉매로 꼽혔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비트코인이 제도권 자산으로 자리 잡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2026년은 기존 4년 주기 논의 자체가 무력화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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