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호조로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는 가운데 시장을 주도하는 고래 투자자들이 묻지마 매수 대신 기술적 주요 지점에서 알트코인 3종을 은밀하게 매집하고 있어 주목된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자 안도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는 금리 인하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며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고 이에 따라 대형 암호화폐 보유자인 고래들도 시장에 복귀했으나 무분별한 추격 매수보다는 기술적 지지선을 확인하며 신중하게 비중을 늘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5.9% 상승하며 기술적으로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먼트 자료를 보면 1,000만에서 1억DOGE를 보유한 고래들이 하루 사이 1억 6,000만DOGE, 약 2,350만 달러어치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코인은 일봉 차트에서 20일 및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회복하며 상승 전환 신호를 켰는데 0.154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10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까지 상승 폭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추세 전환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체인링크(Chainlink, LINK) 또한 이틀 연속 고래들의 유입세가 지속되며 전일 대비 6% 가까이 상승했다. 고래들은 약 22만LINK, 금액으로는 310만 달러 상당을 추가 매수했는데 이는 컵앤핸들 패턴의 완성 가능성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체인링크가 14.10달러 위에서 일봉을 마감하고 15.04달러 안착에 성공한다면 현재 가격 대비 25% 높은 17.6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기술적 분석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의 매수세가 단순한 저가 매수가 아님을 시사한다.
유니스왑(Uniswap, UNI)은 20일 지수이동평균선 회복을 앞두고 고래들의 신중한 매수세가 포착되었다. 지난 하루 동안 고래 지갑에는 20만UNI, 약 11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었는데 과거 유니스왑이 20일 이동평균선을 탈환했을 때마다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패턴이 반복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니스왑이 해당 저항선을 뚫어낸다면 5.98달러와 6.57달러를 넘어 최대 8.13달러까지 목표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들 코인이 주요 기술적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하락 전환할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도지코인이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면 0.115달러까지 밀릴 수 있고 체인링크는 12.97달러, 유니스왑은 5.28달러가 무너질 경우 상승 관점이 무효화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