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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 숫자로 보는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 (8월7일)

코리 | 기사입력 2019/08/07 [10:06]

[인포그래픽 뉴스] 숫자로 보는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 (8월7일)

코리 | 입력 : 2019/08/07 [10:06]

 

   © 코인리더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은 미중 간 관세 및 환율 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우려에 12,200달러를 넘어서는 랠리를 보였지만 이후 중국 위안화 움직임이 안정되고 미국에서도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유화적인 발언이 나오면서 현재 11,400달러 선까지 조정받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미중 간 전면적인 무역 전쟁은 물론 환율 전쟁는 향후 격화될 것으로 보여 안전한 피난처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강세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을 12,000달러 이상으로 치솟게 한 데는 세 가지 거시경제학적 요인이 내재해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의 지속적인 영향에 따라 글로벌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다는 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헤지(hedge·위험회피)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 △통화 전쟁에 따라 비트코인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12,000달러를 넘어서는 종가를 기록하기 앞서 11,800~11,600달러로 후퇴할 가능성이 있으며 12,000달러 위 마감은 하루 더 늦춰질 수도 있다"면서 "다만 비트코인이 현재 15,45달러에 자리잡고 있는 10일 MA(이동평균) 아래로 후퇴할 경우 비트코인의 강세 견해는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 약세장에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톱10' 알트코인 중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은 3% 가량 하락하며 230달러 선을 다시 내줬다. 시총 3위 암호화폐인 리플(XRP)도 3% 넘게 하락하며 약 0.312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가 시작된 라이트코인(LTC, 시총 5위)를 비롯해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4위), 이오스(EOS, 시총 8위),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BSV, 시총 9위), 모네로(XMR, 시총 10위) 등도 4~7% 가량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톱20' 코인도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테조스(XTZ, 시총 15위)만 1% 미만의 강세로 선전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는 전날 테조스 거래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간신히 3,000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약 3,005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maximalist)이며 비트코인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기업 하이젠베르크 캐피털(Heisenberg Capital)의 공동창업자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지배력이 68.2%이며, 80%를 향하고 있다. 2014~2017년 알트코인과 하드포크(Hard Fork)의 시대는 끝났다"면서 "투자자들은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레이든네트워크토큰 (6.23%) 체인링크 (4.18%) 에토스 (3.23%) 룸네트워크 (1.62%) 파퓰러스 (1.49%) 메탈 (0.59%) 이더제로 (0.52%) 텐엑스 (0.43%) 다빈치 (0.35%) 피벡스 (0%)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대시 (522,024,807,575원) 비트코인 (187,793,446,623원) 모네로 (48,915,589,090원) 리플 (21,565,998,374원) 이더리움 (19,955,600,269원) 이오스 (11,246,499,259원) 비트코인 캐시 (11,241,104,244원) 비트코인에스브이 (6,684,657,902원) 라이트코인 (3,624,661,889원) 트론 (2,333,90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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