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곰(bear, 약세론자)의 매도 압력을 받으며 7,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됐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지 뉴스 BTC는 비트코인이 매수세력을 받지 못하면 6,800달러에서 재 테스트를 한 다음 저점인 6,400~6,500달러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AMB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닷컴 기준 BTC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119억TH/s를 기록,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몇 개월 간 빠르게 상승했으며, 2019년 들어 130% 올랐다. 코인 메트릭스 보고서에 따르면 BTC 네트워크는 하루 기준 1420만 달러의 수입을 채굴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260만 달러의 수입이 발생했다. BTC와 ETH 외에 하루 평균 9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제공하는 암호화폐는 없었다. 아울러 향후 채굴 난이도 상승을 고려할 때, 채굴 수입에서 채굴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LendingTre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텐다이 카피제(Tendayi Kapfidze)가 "비트코인은 다단계 사기다. 당신을 따라 들어오는 사람을 토대로만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실제 효용성이 없다. 지난 10년 간 효용성을 만들려 노력해왔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 자체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은 2.17% 하락한 12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2.53%하락한 0.1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최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전세계 각국에서 49명의 담당자를 새롭게 영입할 예정이라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 호들이 보도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8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가스(KRW-GAS, +5.88%) 그로스톨코인(KRW-GRS, +2.39%) 썬더토큰(KRW-TT, +0.74%) 왁스(KRW-WAXP, +0.5%) 엘프(KRW-ELF, -0.31%) 애드엑스(KRW-ADX, -0.33%) 모스코인(KRW-MOC, -0.79%) 스팀달러(KRW-SBD, -1.16%) 아이오타(KRW-IOTA, -1.42%) 파워렛저(KRW-POWR, -1.47%)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비트코인(KRW-BTC, 17,471,552,332원) 리플(KRW-XRP, 5,968,391,950원) 이더리움(KRW-ETH, 3,145,176,244원) 비트코인캐시(KRW-BCH, 3,039,732,855원) 이오스(KRW-EOS, 2,448,514,218원) 그로스톨코인(KRW-GRS, 1,353,948,293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214,203,954원) 트론(KRW-TRX, 919,961,428원) 디마켓(KRW-DMT, 873,880,968원) 리스크(KRW-LSK, 587,217,64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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