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기술적, 심리 저항선인 9,000달러를 넘어서며 9,150달러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불과 몇 분 만에 일부 거래소에서 8,460달러까지 급락했고, 현재는 8,600달러 위에 거래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는 트위터를 통해 "이날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8,400~8,500달러대의 핵심 지지선을 지켜냈다"며 "현재 비트코인 황소(bull, 강세론자)는 더 높은 상승을 준비하기 위해 연료를 주입하고 있는 중(refueling)이다"고 분석했다.
인기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조니 모(Jonny Moe)도 최신 트윗을 통해 "이날 비트코인 하락으로 200일 이동평균(MA)은 잃었지만, 9일 이동평균은 결정적으로 유지되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 조정을 거쳐 1만 달러를 향해 다시 나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데일리에 따르면 팀 맥코트(Tim McCourt)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글로벌 주식 지수 상품부서 총괄은 블로그를 통해 "CME 비트코인 옵션이 지난 8일 17,000 계약을 웃돌았고, 거래량은 85,000 BTC 이상에 달했다"며 "비트코인 선물 옵션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우리의 클라이언트, 트레이더, 업계 파트너에게 어떤 기회를 줄 수 있을까. 이 부분에서 우리는 올해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레이더 오픈 포지션 규모가 올 들어 5,000 계약 이상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도 하락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5.47% 하락, 약 16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4.47% 하락한 0.23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6위)는 전일대비 7%씩 상승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37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센티멘털 크립토 포털 코인고스트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센티멘트 지수에 따르면 이날 현재 10.87포인트로 전일(2.71)대비 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투자심리가 전날에 비해 위축됐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센티멘트 지수는 암호화폐 시장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로 1~99까지는 불마켓(강세장), -1~-99까지는 베어마켓(약세장)을 의미한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6.6%) 버트코인(KRW-VTC, +6.17%) 이그니스(KRW-IGNIS, +2.65%) 디마켓(KRW-DMT, +1.22%) 쎄타토큰(KRW-THETA, +0.86%) 리스크(KRW-LSK, +0.55%) 아크(KRW-ARK, 0%) 펀디엑스(KRW-NPXS, 0%) 모스코인(KRW-MOC, -0.71%) 아이오타(KRW-IOTA, -0.73%)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비트코인(KRW-BTC, 78,468,081,775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69,364,514,506원) 리플(KRW-XRP, 41,898,125,378원) 비트코인캐시(KRW-BCH, 28,668,332,642원) 이더리움(KRW-ETH, 20,442,550,330원) 이오스(KRW-EOS, 13,160,740,879원) 디마켓(KRW-DMT, 8,962,351,298원) 이더리움클래식(KRW-ETC, 6,347,739,398원) 트론(KRW-TRX, 5,206,358,030원) 비트코인골드(KRW-BTG, 4,733,356,96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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