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큰 움직임 없이 8600~87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 황소(Bull, 강세론자)는 현재 8,760달러와 8,800달러 저항선에 가까운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며 "만약 8,800달러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하면 새로운 반등이 시작될 수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적으로 9,000달러와 9,1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으며, 심지어 9,300달러 선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해당 미디어는 "중요 지지선인 8,500달러와 8,470달러를 지켜내지 못하면 8,200달러와 8,00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 시장과 함께 큰 움직임 없이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27% 하락, 약 16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1.07% 하락한 0.23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가 소폭 하락하며 30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관련해 트위터의 저명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크립토 독(Crypto Dog)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이더리움이 비트코인(BTC)보다 더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더리움 추세를 면밀히 관찰해온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중 한 명인 갤럭시(Galaxy)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은 2년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다음 주에 강세 신호(Bull signal)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2월은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는 한 달이 될 것"이라면서, "이더리움은 현재 가격보다 400% 오른 850달러로 진입할 수 있는 파라볼릭(parabolic, 포물선) 움직임을 촉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센티멘털 크립토 포털 코인고스트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센티멘트 지수에 따르면 이날 현재 -6.97포인트로 전일(-6.52)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투자심리가 전날에 비해 소폭 위축 됐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센티멘트 지수는 암호화폐 시장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로 1~99까지는 불마켓(강세장), -1~-99까지는 베어마켓(약세장)을 의미한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엘프(KRW-ELF, +67.96%) 골렘(KRW-GNT, +40.4%) 스트라티스(KRW-STRAT, +32.51%) 왁스(KRW-WAXP, +21.96%) 아이오에스티(KRW-IOST, +21.17%) 스팀달러(KRW-SBD, +13.63%) 디크레드(KRW-DCR, +13.11%) 리퍼리움(KRW-RFR, +12.35%) 애드엑스(KRW-ADX, +10.38%) 이그니스(KRW-IGNIS, +10.32%)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비트코인(KRW-BTC, 28,684,165,564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24,741,389,579원) 리플(KRW-XRP, 13,975,381,988원) 버트코인(KRW-VTC, 12,955,746,994원) 비트코인캐시(KRW-BCH, 9,239,331,715원) 디마켓(KRW-DMT, 7,791,655,998원) 아크(KRW-ARK, 7,210,563,324원) 이더리움(KRW-ETH, 7,059,209,299원) 코모도(KRW-KMD, 6,471,728,792원) 엘프(KRW-ELF, 5,878,873,46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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