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0일 "반감기 앞둔 비트코인, 이번주 반등 발판 될까?"...주요 알트코인 소폭 하락세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기준으로 4월 2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000원 (0.02%) 상승한 8,69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850원 (1.27%) 하락한 221,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2.61% 하락한 28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 기준으로는 메탈(KRW-MTL, +21.75%) 펀디엑스(KRW-NPXS, +7.14%)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KRW-SNT, +4.48%) 쎄타토큰(KRW-THETA, +3.91%) 스토리지(KRW-STORJ, +3.42%) 버트코인(KRW-VTC, +2.96%) 가스(KRW-GAS, +2.55%) 에스티피(KRW-STPT, +2.07%) 솔브케어(KRW-SOLVE, +1.34%) 비체인(KRW-VET, +1.27%) 엔진코인(KRW-ENJ, +0.82%) 스톰(KRW-STORM, +0.76%) 디마켓(KRW-DMT, +0.72%) 파워렛저(KRW-POWR, +0.7%)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이더리움(KRW-ETH, 31,583,725,343원) 비트코인(KRW-BTC, 23,796,396,031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4,051,565,558원) 리플(KRW-XRP, 11,020,463,674원) 밀크(KRW-MLK, 5,187,724,854원) 이오스(KRW-EOS, 4,993,648,330원) 비트코인캐시(KRW-BCH, 4,643,497,386원) 메탈(KRW-MTL, 2,351,067,611원) 비트코인골드(KRW-BTG, 2,214,796,111원) 버트코인(KRW-VTC, 1,948,457,667원) 코모도(KRW-KMD, 1,802,946,964원) 트론(KRW-TRX, 1,760,409,215원) 순으로 높았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주말 동안 7,000달러 초반대 가격에서 바닥을 다졌다. 세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를 불과 23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중동(靜中動·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음)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시장이 반감기가 가까워지면서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주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정보 플랫폼 코인니스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COT(Commitment of Traders)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선물 거래 딜러(Dealer) 계좌 숏(매도) 포지션이 소폭 증가했다. 애셋 매니저(Asset Manager) 계좌는 롱(매수) 포지션이 감소한 반면 숏 포지션은 증가, 순 숏포지션 상태가 지속됐다. 두 계좌 포지션 변동을 봤을 때 다음주 숏 세력이 시장을 주도, 가격 하방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로 확실하게 돌아서기 위해서는 7,200~7,300달러 범위를 확실하게 돌파해야 하며, 만약 이 가격대를 넘어서면 7,800~8,000달러대까지 추가 상승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며 "하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갭(gap·격차/7,280달러)을 메우지 못할 경우 엄청난 매도세에 직면해 6,000달러대로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하다. 일례로 유명 크립토 트레이더 갤럭시(Galaxy)는 최근 "지난 몇 주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12월 말, 1월 초와 매우 유사하다.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5월 초 비트코인이 9,000달러 중반까지 상승할 것"이라면서 "2012년, 2016년 비트코인 반감기 전 강한 반등장이 연출됐던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가격 전망이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스택(Stack)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매튜 딥(Matthew Dibb)은 최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를 통해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주일 이내 8,000달러를 재시험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5월 반감기를 가격 상승의 촉매제로 제시했다. 비트코인 재단 이사회 멤버 바비 리(Bobby Lee)도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반감기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를 돌파하고, 올 12월까지 사상최고치를 넘어 25,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예측 모델 중 하나인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 S2F) 모델을 개발한 비트코인 마켓 분석가 플랜비(PlanB)는 "올해 반감기가 이전 2012년과 2016년 반감기 수준의 상승세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비트코인의 펀더멘털과 네트워크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2F 모델에 따르면 BTC/USD는 2020년 말까지 30,0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업계 전문가를 인용, "거시적 요인을 고려할 때 암호화폐는 아직 바닥 근처도 가지 못했다"면서 "최근 몇 주간 미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반등 기대가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 위기 '최악의 시기'는 아직 오지도 않았다. 다수 전문가가 글로벌 증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암호화폐 단기 상승 여력이 크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78% 하락, 약 18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0.37% 하락한 0.19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3.04% 하락하며 약 235달러에 거래되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3.03% 하락한 19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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