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3일 "비트코인, 9천달러 회복...반감기 앞두고 이번주 20% 훌쩍"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기준으로 5월 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23,000원 (2.06%) 상승한 11,04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100원 (1.19%) 상승한 263,15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2.5% 상승한 320,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 기준으로는 아인스타이늄(KRW-EMC2, +14.86%) 이더리움클래식(KRW-ETC, +11.66%) 리퍼리움(KRW-RFR, +10.67%) 비트토렌트(KRW-BTT, +9.09%) 메인프레임(KRW-MFT, +8.33%) 오에스티(KRW-OST, +8.19%) 쎄타토큰(KRW-THETA, +7.05%) 펀디엑스(KRW-NPXS, +6.67%) 에스티피(KRW-STPT, +5.52%) 쿼크체인(KRW-QKC, +5.25%) 질리카(KRW-ZIL, +5.15%) 라이트코인(KRW-LTC, +4.36%)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KRW-BTC, 49,353,258,839원) 리플(KRW-XRP, 20,552,910,932원) 헤데라해시그래프(KRW-HBAR, 16,080,032,867원) 이더리움(KRW-ETH, 14,881,838,942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3,387,158,241원) 이오스(KRW-EOS, 8,270,834,724원) 비트코인캐시(KRW-BCH, 6,215,408,296원) 파워렛저(KRW-POWR, 4,810,953,188원) 순으로 높았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번주 20% 가까이 급등해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BTC당 9,000달러를 돌파하면서 반감기 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이번 세 번째 반감기 이후 1개의 비트코인 블록을 채굴할 때마다 받던 보상이 기존 12.5BTC에서 6.25BTC로 줄어들게 된다.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영국 소재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애널리스트 사이먼 피터스(Simon Peters)는 "비트코인 가격이 5월 12일 반감기 이전에 심리적으로 중요한 가격인 1만 달러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 채굴자와 신규 사용자 증가, 미 달러화 약세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호재로 작용하며 과거 최고가인 1만9천 달러를 쉽게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2016년 비트코인의 두 번째 반감기 다음 해에 비트코인 가격은 BTC당 1,000달러 미만에서 12개월도 채 안 돼 2만 달러 안팎으로 치솟았다.
반면 최근 영국 런던 소재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 최고전략책임자(CSO) 멜텀 드미러스(Meltem Demirors)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8,000달러를 회복했지만, 아직 시장정서 자체가 낙관적으로 전환된 것은 아니다. 자축하긴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BK캐피털 매니지먼트(BKCM LLC)의 CEO 겸 창업자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는 CNBC 프로그램에서 "총 공급량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비트코인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S2F) 모델 등 일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비트코인이 12일 반감기 이후 금보다 훨씬 큰 희소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며 "지난 두 번의 반감기(2012년, 2016년) 이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S2F 모델은 이용 가능하거나 보유한 자산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이 때문에 공급 부족으로 내재가치가 있는 비트코인, 금 등에 적합한 분석 모델이다.
앞서 S2F 모델을 개발한 비트코인 마켓 분석가 플랜비(PlanB)는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전 반감기와 마찬가지로 파라볼릭(포물선)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면서 "2020년 5월 이후 4년 내에 비트코인 가격은 55,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S2F 모델에 따르면 BTC/USD 페어는 2020년 말까지 30,0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S2F 모델 가격 예측에 대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S2F와 가격은 서로 통합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S2F모델은 예측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플랜B 측은 "크루거가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렸다"고 반박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77% 상승, 약 21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3% 상승한 0.22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3.11% 상승하며 약 265달러에 거래되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1.69% 상승한 21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