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9,9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에 도전했다 다시 후퇴했지만 9,600달러 수준을 계속 방어할 경우 1만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 포브스도 최근 외환 브로커 업체 FxPro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알렉스 쿱사이크비치(Alex Kuptsikevich)을 말을 인용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상향 돌파할 수 있다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희망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암호화폐 분석 업체 스큐(Skew) 자료를 인용, "전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이 3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면서, 거래가 콜옵션에 집중돼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크립토버브(CryptoBirb)의 최근 차트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MA)을 회복하면 14,000달러까지 가격을 밀어붙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뉴스BTC는 최근 ING은행 소속 애널리스트 카를로 코쿠조(Carlo Cocuzzo)의 말을 빌어 "4년마다 오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반드시 가격을 상승시키리란 보장은 없다"고 경고하면서,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와 잘못 비교하며 이 같은 논리를 펼치지만, 암호화폐는 본질적으로 통화라고 볼 수 없다. 거래 목적으로는 사용하기 어렵다. 결국 아무도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는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2.07% 상승, 약 20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0.95% 상승한 0.20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1.31% 상승하며 약 241달러에 거래되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1.91% 상승한 19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단기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200달러 지지선 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오미세고(KRW-OMG, +38.25%) 모스코인(KRW-MOC, +17.37%) 질리카(KRW-ZIL, +14.16%) 애드엑스(KRW-ADX, +13.21%) 아이오타(KRW-IOTA, +9.57%) 파워렛저(KRW-POWR, +7.31%) 시린토큰(KRW-SRN, +5.88%) 퀀텀(KRW-QTUM, +5.03%) 헤데라해시그래프(KRW-HBAR, +4.91%) 버트코인(KRW-VTC, +4.58%)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비트코인(KRW-BTC, 114,613,150,713원) 이더리움(KRW-ETH, 17,533,808,399원) 리플(KRW-XRP, 16,537,214,396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0,202,453,740원) 비트코인캐시(KRW-BCH, 8,343,636,362원) 이오스(KRW-EOS, 5,600,427,177원) 오미세고(KRW-OMG, 4,190,863,230원) 모스코인(KRW-MOC, 3,199,024,928원)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KRW-SNT, 2,693,175,901원) 트론(KRW-TRX, 2,672,211,73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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