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기준으로 7월 2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0,000원 (0.09%) 하락한 10,91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850원 (1.02%) 상승한 283,6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0.79% 상승한 26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 기준으로는 메인프레임(KRW-MFT, +27.71%) 아르고(KRW-AERGO, +16.74%) 에브리피디아(KRW-IQ, +15.42%) 스톰엑스(KRW-STMX, +10.45%) 아크(KRW-ARK, +8.37%) 캐리프로토콜(KRW-CRE, +7.2%) 룸네트워크(KRW-LOOM, +6.79%) 아이콘(KRW-ICX, +6.07%) 코모도(KRW-KMD, +5.33%) 디센트럴랜드(KRW-MANA, +5.07%) 스트라티스(KRW-STRAT, +4.67%) 솔브케어(KRW-SOLVE, +4.52%) 기프토(KRW-GTO, +4.44%) 엔도르(KRW-EDR, +3.76%) 무비블록(KRW-MBL, +3.19%) 순으로 높았다.
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메인프레임(KRW-MFT, 16,469,373,788원) 비트코인(KRW-BTC, 11,248,711,556원) 리플(KRW-XRP, 9,897,262,290원) 에브리피디아(KRW-IQ, 7,925,254,763원) 이더리움(KRW-ETH, 7,424,442,356원) 아르고(KRW-AERGO, 7,274,509,705원) 아이콘(KRW-ICX, 5,849,920,119원) 스텔라루멘(KRW-XLM, 5,843,647,415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5,453,264,332원) 에이다(KRW-ADA, 4,192,543,071원) 이오스(KRW-EOS, 4,028,543,466원) 스톰엑스(KRW-STMX, 3,795,393,764원) 카이버네트워크(KRW-KNC, 3,563,941,315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9,100달러대에서 답답한 횡보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120억 달러 규모로 저조했고, 구글과 바이두 등 주요 검색엔진에서 '비트코인' 검색량도 50% 넘게 감소했으며, 투자심리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황소(강세론자)와 곰(약세론자) 모두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형국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며칠간 비트코인(BTC)의 범위가 타이트해지면서 황소와 곰 모두 포지션을 잡기 위해 뛰어들기 전에 추세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며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8,900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 곰 세력이, 반대로 9,500달러 저항선 위로 오르면 황소 세력이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향후 비트코인 가격 향방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현재 100일과 200일 SMA(단순이동평균선)를 상회하며 거래되고 있고, 거래량과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조만간 큰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곧 더 높게 상승할 것"이라고 낙관론을 피력했다.
전 골드만삭스 부사장 롭 코이프먼(Rob Koyfman)도 최근 "달러화 약세가 강한 후폭풍으로 다가오며 비트코인이 2년간의 조정국면을 마무리 짓고 상승할 수 있다"며 달러화 약세가 비트코인의 신고점 경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사학자이며 2004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 하버드대학교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또 한번 큰 불런(폭등장)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거품이 또 생길 것이다. 비트코인은 점점 더 '디지털 금'처럼 행동할 것"이라고 장담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점진적으로 오르지 않을 것이다. 계단식으로 올라가고 계단 하나하나가 거품처럼 보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반면 트위터에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빅 체드(Big Cheds)는 최신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이 불런을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 하락세를 보이며 5,000달러 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다음 불마켓(강세장)을 맞이하기 전 한 번의 대폭 조정기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모든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에 걸쳐 비트코인(BTC) 선물 거래량이 최근 몇 달 사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미디어는 "일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의 감소는 북반구의 여름 휴가 때문"이라며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야외 활동이 왕성하다"고 전했다.
이날 알트코인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28% 상승, 약 23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0.6% 하락한 0.19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0.87% 상승하며 약 22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0.88% 하락한 17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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