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바이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19% 상승한 10,074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7.4% 상승한 324달러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리플은 1.62% 상승한 0.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24시간 대비 1.52% 상승한 11,886,000원에 거래중이며, 빗썸에서는 1.12% 상승한 11,881,000원 거래중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약 6주 만에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10,150달러 고점을 찍은 이후 현재는 다소 조정을 받으며 9,9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트래커 스큐(Skew)에 따르면 비트멕스(BitMEX) 거래소에서 약 5,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숏(매도)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의 이번 가격 움직임은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이 지난 7일 동안 약 40% 급등하는 등 알트코인 시장이 폭발적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을 겪으면서 나온 것"이라면서 "이는 비트코인의 더 큰 움직임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크는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라스노드(Glassnode)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지난 19일 기준 7월의 거래소로 순유입된 비트코인의 수량이 플러스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이 후 처음이며 비트코인의 상승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코인텔레그래프의 정기기고자 미카엘 반 데 포프 (Michaël van de Poppe)는 "만약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저항선을 넘어서면 12,000달러, 나아가 15,000달러 선까지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1만 달러 도전에 실패하면 9,300달러 선까지 곧바로 후퇴할 수 있고 시장은 추가 하락을 겪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유명 비트코인 투자자이며 트레이더인 밥 루카스(Bob Loukas)와 트위터에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트레이더XO(TraderXO) 등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전에 '최후의 사이클 저점'을 보일 것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6,000달러, 7,000달러로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KRW-SNT, +6.69%) 아크(KRW-ARK, +6.09%) 이더리움(KRW-ETH, +4.86%) 에이다(KRW-ADA, +4.22%) 펀디엑스(KRW-NPXS, +4.17%) 비트코인(KRW-BTC, +3.12%) 비트코인골드(KRW-BTG, +2.12%) 네오(KRW-NEO, +1.69%) 이더리움클래식(KRW-ETC, +1.33%) 아인스타이늄(KRW-EMC2, +0.33%)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비트코인(KRW-BTC, 49,510,735,982원) 이더리움(KRW-ETH, 41,387,920,743원) 에이다(KRW-ADA, 38,685,970,136원) 리플(KRW-XRP, 37,918,179,918원) 스텔라루멘(KRW-XLM, 18,879,875,902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3,115,049,510원) 이오스(KRW-EOS, 10,274,317,453원) 비트코인캐시(KRW-BCH, 9,791,392,217원) 트론(KRW-TRX, 5,807,004,004원) 라이트코인(KRW-LTC, 4,682,162,61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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