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8일 "11,000달러 돌파한 비트코인, 올해 최고치 경신"...금시세도 사상 최고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기준으로 7월 2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31,000원 (10.35%) 상승한 13,11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00원 (0.63%) 하락한 379,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8.64% 상승한 32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 기준으로는 비트코인(KRW-BTC, +10.35%) 비트코인골드(KRW-BTG, +9.77%) 라이트코인(KRW-LTC, +9.63%) 비트코인캐시(KRW-BCH, +8.64%)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8.49%) 이더리움클래식(KRW-ETC, +6.72%) 디카르고(KRW-DKA, +5.92%) 이오스(KRW-EOS, +4.15%) 아이오타(KRW-IOTA, +2.87%) 크립토닷컴(KRW-MCO, +2.01%) 리플(KRW-XRP, +1.93%) 밀크(KRW-MLK, +1.3%) 순으로 높았다.
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KRW-BTC, 136,164,770,102원) 아하토큰(KRW-AHT, 130,436,854,615원) 이더리움(KRW-ETH, 58,248,678,819원) 리플(KRW-XRP, 43,402,488,913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33,906,877,597원) 에이다(KRW-ADA, 26,804,125,757원) 이오스(KRW-EOS, 21,877,715,896원) 비트코인캐시(KRW-BCH, 21,399,608,329원) 스텔라루멘(KRW-XLM, 17,983,159,481원) 이더리움클래식(KRW-ETC, 16,122,987,544원) 디카르고(KRW-DKA, 13,153,320,035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4% 가량 급등하며 11,000달러 선을 돌파, 올해 최고치를 새롭게 썼다. 비트코인이 2년 반 동안 유지되어온 장기 추세 저항선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상승 랠리를 보이고 있는 것. RSI(상대강도지수)와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 등 주요 기술 지표도 비트코인 황소(강세론자)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의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케이스 와레잉(Keith Wareing)은 "장기 저항 영역이 새로운 지지가 된 후 트레이들의 심리가 점점 강해질 것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도 "비트코인이 2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2017년 12월, 2019년 6월 최고치 이후의 하락 추세선을 뚫었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크립토 펀드인 알타나 디지털 커런시 펀드(Altana Digital Currency Fund)의 알리스테어 밀른(Alistair Milne)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세계적인 은행인 씨티은행과 연계한 비트코인 차트를 제시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몇 년 동안 12만 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5년 동안 불런(황소장)을 펼치며, 2021년까지 19,5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뉴스BTC는 "BTC/USD 거래 쌍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차트의 갭(gap·격차)로 인해 1만 달러 미만으로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 역사적으로 트레이더들은 사라진 캔들을 채우기 위해 돌아간다. 현재 이 격차는 9,925~9,665달러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2.32% 상승, 약 32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4.17% 상승한 0.22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10.16% 상승하며 약 27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11.48% 상승한 21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약 1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기대와 애플과 아마존 등 실적 발표를 앞둔 핵심 기술기업 주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3% 상승한 26,584.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4% 오른 3,239.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7% 상승한 10,536.27에 장을 마감했다.
증시가 강한 가운데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8% 급등한 1,93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가파른 달러 약세와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이 금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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