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 바이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14% 상승한 10,26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6.87% 상승한 355달러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리플은 2.94% 상승한 0.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전일 대비 0.17% 하락한 12,332,000원에 거래중이며, 빗썸에서는 0.07% 상승한 12,338,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한주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조정 기간 12,000달러선에서 9,900달러선까지 약 21% 급락했다. 이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콜 피터슨(Cole Petersen)은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를 통해 "비트코인이 1만 달러 방어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9,900~10,000달러 사이의 영역이 무너지지 않는 한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를 통해 "비트코인이 최근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유는 비트코인 고래(큰손)들과 채굴자들의 매도세, 달러 강세와 이더리움(ETH) 약세 때문"이라면서 "비트코인이 급락 이후 회복하며 10,200달러 이상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1만 달러 이상의 상당한 매수 수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도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강세 전망은 여전하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10,750~10,9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비트코인은 최근 사흘간 1만 달러 수준에서 크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안도 랠리 때마다 저가 매수가 아닌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암호화폐 추적기관 및 지수펀드 제공업체 스택(Stack)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매튜 딥(Matthew Dibb)은 코인데스크를 통해 "글로벌 증시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더 후퇴할 경우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 한 주간 미국 증시와 금, 원유,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은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조정 흐름을 보였다. 실제 암호화폐 시장의 경우 전체 시가총액이 3,940억 달러에서 3,130억 달러까지 20% 가량 하락했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넴(KRW-XEM, +24.43%) 체인링크(KRW-LINK, +18.93%) 앵커(KRW-ANKR, +14.43%) 스와이프(KRW-SXP, +12.11%) 카바(KRW-KAVA, +11.36%) 쎄타토큰(KRW-THETA, +10.71%) 폴리매쓰(KRW-POLY, +10.16%) 카이버네트워크(KRW-KNC, +8.8%) 제로엑스(KRW-ZRX, +8.8%) 베이직어텐션토큰(KRW-BAT, +8.71%)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이더리움(KRW-ETH, 80,583,843,421원) 트론(KRW-TRX, 53,289,991,436원) 리플(KRW-XRP, 40,684,170,913원) 비트코인(KRW-BTC, 34,348,240,268원) 이오스(KRW-EOS, 23,375,130,822원) 체인링크(KRW-LINK, 20,336,883,442원) 비트코인캐시(KRW-BCH, 11,821,480,040원) 에이다(KRW-ADA, 10,733,150,805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8,499,309,891원) 스와이프(KRW-SXP, 7,865,438,321원)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