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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M&A·백신 겹호재에 나스닥 반등...비트코인 상승 기대감↑

코리 | 기사입력 2020/09/15 [11:02]

[모닝브리핑] M&A·백신 겹호재에 나스닥 반등...비트코인 상승 기대감↑

코리 | 입력 : 2020/09/15 [11:02]

 

■ 외신 "비트코인 가격 상승 시작할 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비트코인 가격이 10,322 달러에서 10,680 달러까지 약 3% 상승했지만, 9월 3일 이후 상대적으로 좁은 폭의 가격 변동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BTC는 11,000 달러 구간의 강력한 저항을 직면하고 있으며,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 규모가 감소하고 현물 시장 내 거래량이 정체되어 낮은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 역시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시장 상황은 2016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면서, "당시와 비슷한 장기간 가격 다지기 이후의 완만하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내년까지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스시스왑, 15일 오전 1400만 달러 규모 SUSHI 바이백

스시쉐프가 트위터를 통해 15일 10~11시(한국시간) 스시스왑 SUSHI/ETH 풀에서 1400만 달러 규모 SUSHI를 바이백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시간가중평균(TWAP) 방식으로 주문이 이뤄진다. 1400만 달러 출처는 스시스왑 익명 창업자가 반환한 토큰 액수로, 커뮤니티는 해당 자금을 어떻게 쓸건지 투표에 부친 바 있다.

 

 

■ 팀 드레이퍼 "마음대로 돈 찍어내는 정치가들, BTC는 달라"

테슬라에 초기 투자자로 잘 알려진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비트코인의 '번영'을 목격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은행을 사용하는 것을 꺼려한다. 은행은 법정화폐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치가들은 마음대로 법정화폐를 찍어낼 수 있다. 이렇게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하지만 비트코인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공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드레이퍼는 또한 "비트코인과 그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은 은행 외에도 무수한 영역을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M&A·백신 겹호재에 나스닥 반등…국제 금값 9월들어 큰 오름세

미국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더해 엔비디아, 틱톡 등 주요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소식 등으로 기술주가 반등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 상승한 27,993.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7% 상승한 3,383.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7% 오른 11,056.65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9월 들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 상승한 1,96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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