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드만삭스 임원 라울 팔(Raoul Pal)이 암호화폐 시장에 '거대한 버블 사이클'(Gigantic Bubble Cycle)이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 사이클이 정상적인 사이클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20%의 확률로 거대한 버블 사이클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사이클일 확률은 60%다. 20% 확률로 실제 예상보다 사이클 주기가 짧게 형성될 수도 있다. 그리고 나머지 20% 확률로 2012~2013년 그리고 2015년 사이의 거대한 버블 사이클이 형성돼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광기의 시기가 될 수 있다"며 "셋 중에 어떤 것일지는 모르지만, 모두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앞서 팔은 지난해 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암호화폐 강세장 사이클은 이제 막 시작됐다. 이번 강세장 사이클은 수년 간 지속될 수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최고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강세장 주기는 대규모 유동성 유입으로 상승장이 펼쳐졌던 2016~2017년과 유사하다. 이번 강세장 사이클은 2025년 정점을 찍을 것이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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