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베테랑 앤서니 스카라무치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17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
헤지펀드 베테랑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비트코인(BTC)이 앞으로 몇 달 안에 300% 이상의 '보수적인' 랠리를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뉴욕 소재 글로벌 투자사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창업자이자 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총괄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4월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이후 BTC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치솟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이러한 대담한 예측을 내놨는데, BTC가 반감기 가격보다 4배 높은 사이클 최고점에 도달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반감기 당시 35,000달러를 보수적인 추정치로 사용해 4월에 5만 달러라고 가정하면 20만 달러가 될 수 있고, 6만 달러라고 가정하면 24만 달러가 될 것이라는 잠재적 가격을 제시했다.
장기적으로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금 시가총액의 절반에 가까운 4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28일 오후 10시 43분 현재 42,3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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