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이자 유명 투자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인플레이션, 세금, 주가 조작으로 인한 재산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금융 교육자인 기요사키는 31일(현지시간) X를 통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재닛 옐런 재무장관, 월가 은행가들이 우리의 돈으로 우리의 부를 도둑질하는 것에 대한 방어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들이 '인플레이션, 세금, 주가 조작'(inflation, taxation, & stock price manipulation)을 통해 이러한 사악한 임무를 수행하려 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자신이 '주식, 채권, 가짜 달러'가 아닌 비트코인에 저축하고 투자하는 이유라고 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 13일 X를 통해 "지난해 9월 2023-2024 미국 NFL 정규 시즌이 시작한 이래 미국 국가 부채는 약 1조 달러 급증했다. 금, 은, 비트코인을 더 사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항상 조심하고 금, 은, 비트코인을 비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31일 오후 8시 52분 현재 42,5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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