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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자 47% "이번주 비트코인 횡보 전망"...41% "권도형, 미국 아닌 한국 송환해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2/11 [20:02]

국내 투자자 47% "이번주 비트코인 횡보 전망"...41% "권도형, 미국 아닌 한국 송환해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2/11 [20:02]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거의 절반이 이번주(2월13일~16일) 비트코인(BTC) 가격이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5% (전주 43.4%)가 이번주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승 또는 급등을 예상한 응답자는 38.6%(전주 34.6%),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4.9%(전주 22%)를 차지했다. 

 

▲ 출처: 코인니스  © 코인리더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3.0%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3.6%로 집계됐다. 

 

최근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최측근인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가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권도형이 한국과 미국 중 어느 국가로 송환되는 것이 타당한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1.1%가 국내 송환이 맞다고 답했다. 

 

미국 송환을 원하는 응답자는 36.1%, 송환국보다 피해자 배상이 먼저라고 답한 응답자는 22.8%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1,000명으로 2월 7일~ 2월 9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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