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비트코인을 믿어야 할 34조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억만장자 노보그라츠는 13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새 게시물에서 미국 정부가 급증하는 34조 2,300억 달러의 부채에 대한 이자를 지불하기 위해 매일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의 미래를 믿어야 하는 강력한 이유라고 말했다.
노보그라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막대한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에만 매일 2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노보그라츠는 지정학적 긴장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특히 중국과 러시아 같은 주요 대출 기관의 미국 부채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도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고금리 환경 속에서 정부가 계속해서 대차대조표에 부채를 쌓아감에 따라 곧 재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때문에 노보그라츠는 가치 저장 자산이자 법정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너무 빨리 100만 달러에 도달해 미국 경제가 더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되는 시나리오에 대해 우려했다.
앞서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지난달 X를 통해 "지난해 9월 2023~2024 미국 NFL 정규 시즌이 시작한 이래 미국 국가 부채는 약 1조 달러 급증했다. 금, 은, 비트코인을 더 사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항상 조심하고 금, 은, 비트코인을 비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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