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coinshares)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2월 19일~25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약 5억 9,800만 달러가 순유입돼 4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순유입 전체 규모는 57억 달러를 넘어섰다.
보고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으며,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4억 3,200만 달러가 순유출됐지만 블랙록·피델리티 ETF로의 자금 유입액이 이를 상쇄했다.
비트코인(BTC)은 지난주 5억 7천만 달러가 유입되어 연간 총 유입액이 56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최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숏 비트코인 포지션에 총 390만 달러의 소폭 유입이 있었다.
이더리움(ETH) 상품에는 1,70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체인링크(LINK)와 리플(XRP)에도 각각 180만·110만 달러가 유입됐다.
솔라나(SOL)는 최근 서비스 중단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쳐 3백만 달러가 유출됐다.
블록체인 주식은 지난주에도 총 8,100만 달러의 유출이 이어져 현재 주식 투자자들이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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