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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피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3천개 추가 매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2/26 [22:43]

'피싱 피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3천개 추가 매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2/26 [22:43]

▲ 출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X 계정  © 코인리더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의 공동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26일(현지시간) X를 통해 3,000 비트코인(BTC)를 추가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매수 평단가는 51,813달러로 총 1억 5,500만 달러 규모다.

 

마이클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월 25일 현재 평단가 31,544달러에 193,000 BTC(60억 9천만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26일 오후 10시 38분 현재 51,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식 X 해킹으로 인한 피싱 사기로 투자자들이 44만 달러 이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X 계정을 탈취해 자체 토큰 MSTR을 출시했다는 사기 포스트를 올렸다. 연결된 링크를 클릭해 암호화폐 지갑을 연결하면 자산이 빠져나간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X 계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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