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크립토, 디파이(Defi·탈중앙 금융), 대체불가토큰(NFT) 등 4대 주요 트렌드가 암호화폐 메인스트림 채택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컨센시스 최고경영자(CEO) 조셉 루빈은 최근 이더리움 온라인 서밋에서 "첫 번째 블록체인 트렌드는 사이퍼펑크, 암호학자, 프로토콜 설계자, 화폐 이론가 등이었으며, 두 번째 크립토 트렌드를 이끈 것은 거래소, 트레이더, 지갑 제공 업체 등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들은 암호화폐 금융의 물꼬를 틀어, 블록체인 기반 금융상품과 디파이 프로토콜을 연결하는 메커니즘을 설계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NFT는 암호화폐를 대중문화와 결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도 2021 이더리얼(Ethereal) 서밋에 참석해 NFT, DAO(탈중앙자율조직), 디파이, 이더리움 2.0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NFT에 투기적인 측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사업 모델이 출현했다. NFT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또 이더리움 2.0과 관련해서는 "낙관적으로 봤을 때 올해 말 오래 기다린 업그레이드 결과가 나올 것"이라 말했다.
이날 이더리움 재단 Aya Miyaguchi는 이더리움이 10억명의 신규 사용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