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도쿄 도의회 의원 "비트코인 결제 비과세 정책 추진해야" BTC타임스에 따르면 일본 도쿄 도의회 이토 유우(Yuu Ito) 의원은 "비트코인은 원래 화폐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비과세 대상으로 정해지지 않으면 사용이 쉽지 않다"며 "도쿄 내에 특별구역을 지정해 시내에서 비트코인 결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의 금융강국 지위는 점점 약화되는 추세다. 진보적인 암호화폐 전략을 취해 금융강국 지위를 회복해야 한다. 일본은 현재 증권에 적용하는 것과 같이 비트코인 거래에서 발생한 시세차익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제 비트코인을 둘러싼 통화정책과 과세 문제를 해결해야할 때"라고 설명했다.
앞서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이토 유우 의원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것은 도쿄를 런던과 홍콩 등 글로벌 금융 허브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암호화폐 수용과 같은 급진적 조치가 없는한 도쿄는 런던이나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금융 허브 지위를 차지할 수 없다. 다만 현재 규제당국이 취하고 있는 암호화폐 관련 강도 높은 과세는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 美 FDIC 회장 "디지털 자산 깊게 이해하길 원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연방 예금보험공사(FDIC) 제레나 맥윌리엄스 회장이 "우리는 디지털 자산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FDIC는 미국 연방 은행 규제기관 중 하나다.
그는 "FDIC에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의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며 "향후 이 분야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정보 요청을 공지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사태 이후 핀테크 회사들이 은행 분야에 더 많이 진입하고 있다. 이들은 은행과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위안화가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 통화는 미국 중심의 달러 시스템과 제재 체제를 우회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생각할 거리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 상원의원 "블록체인 기술, 중점 육성 분야에 추가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관련 법안 개정안에서 "미국 정부가 분산원장 기술을 우선 순위 리스트에 추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혁신부처를 신설하고 해당 기관이 평가할 기술 중점 분야 10개를 선정해 연방 전략을 만드는 초당적 법안인 무한경계법(Endless Frontier Act)에 블록체인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지원하고 있다.
루미스 의원은 성명에서 "중국은 이미 선별된 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테스트 중이며, 중국 정부는 디지털 위안화를 달러화 지위 훼손을 위해 사용하길 원한다. 이는 국가 안보 문제다. 대응하지 않으면 우리는 뒤처질 것"이라 말했다.
무한경계법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핵심산업의 대중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전역에 새로운 '기술 허브'를 만들기 위해 100억달러(약 11조원), 선진기술 연구를 위해 향후 5년 간 1000억달러를 지원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싱가포르 금융당국 "암호화폐 투자, 리스크 존재...개인투자 부적합"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금융당국이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는 리스크가 존재하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싱가포르 금융당국은 "대다수 암호화폐 가격은 투기적 파동을 그리며 큰 변동성을 갖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를 선택한 투자자라면 암호화폐 투자가 갖는 리스크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싱가포르 금융당국은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이며, 정기적으로 규제 관련 충분성 및 적당성을 평가할 것"이라 강조했다.
■ 뉴욕시 재무감사관 후보 "시 연기금의 1~3% 암호화폐 투자 원한다" 유명 암호화폐 저널리스트 로라 신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뉴욕시 재무감사관 후보 Reshma Patel과의 화상 인터뷰 내용을 공유했다. 미국 재무감사관(Comptroller)은 회계 책임자 역할을 하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같은 재무 보고서 작성을 감독하는 고위직이다.
이에 따르면 Reshma Patel 후보는 "블록체인은 시정부를 도울 수 있는 툴"이라며 "뉴욕시 연기금의 1~3%를 암호화폐에 투자하기를 원한다. 이 같은 조치가 연기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인플레이션을 헷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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