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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올해 2분기 매출 5~10%↑..."암호화폐 수익 확대 영향"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04 [21:37]

로빈후드, 올해 2분기 매출 5~10%↑..."암호화폐 수익 확대 영향"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8/04 [21:37]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4.59~9.9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은 로빈후드의 올해 2분기 매출을 5억4600만~5억7400만달러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투자자들의 매매 정보인 '투자자 주식 주문 정보판매(PFOF)'를 통한 수익은 2억17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35% 감소했으나, 주식 및 옵션 이외 거래수익, 특히 암호화폐 수익과 로빈후드골드 서비스(시간외 거래, 마진거래 등)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관련 소식통은 더블록에 "로빈후드가 자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크립토'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암호화폐 부문은 로빈후드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한다. 이에 로빈후드는 차후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보다 확장해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로빈후드 주가는 첫날 8.37% 내린 34.82달러에 마감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4거래일 만인 지난 3일 24.2% 폭등했다.  

 

이에 대해 디크립토는 "지난주 로빈후드는 상장 첫 거래에서 우버, 펩시, MF 글로벌을 밑돌며 IPO 사상 최악의 성적을 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로빈후드 자체 플랫폼보다 로빈후드에서 거래를 지원했던 게임스톱, AMC, 도지코인과 같은 밈 토큰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것"이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은 "로빈후드의 초라한 데뷔는 레테일 중심의 '민주화(democratizing)' 전략 때문"이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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