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채굴자들의 BTC 보유량과 거래소 내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모두 올해 최대 규모에 근접한 것이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잰 웨스텐펠드(Jan Wuestenfeld)는 "8월 BTC 가격이 오르면서 활성화 주소 수와 온체인 거래량이 증가하는 반면 전반적 활동량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여러 지표들도 더욱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5만달러에 도달한 이후 BTC 보유자의 86%가 수익을 내고 있다. 다수 투자자들의 평균 진입 시점은 4만5000달러 부근이었다. 다만 유투데이는 "시장 과열 현상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조만간 수익 실현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전(前)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와 디파이는 더이상 황야(Wild West)가 아니다. 오히려 세계 금융의 '완전히 새로운 개척지'라고 불리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AMB크립토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IT 공룡들이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들이 비트코인 구매 전략을 구축하면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애플의 경우 아이클라우드에 비트코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인류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수익성 높은 은행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아이클라우드에는 동영상, 사진, 문서, 커뮤니케이션 등 없는 게 없지만 '돈' 관련 기능은 없다. 만약 부동산, 금, 채권, 증권 등 전통 시장에서 100조 달러가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유입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아이클라우드나 안드로이드 클라우드 혹은 페이스북을 통해 유입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만약 1억 명의 사람들이 아이클라우드에 각각 1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예치한다면, 사용자들은 역사상 가장 큰 은행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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