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의회, 올 들어 암호화폐 관련 법안 18개 제출 미국 의회가 올 들어 암호화폐 관련 법안 18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전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규제 담당자 제이슨 브렛이 이 같이 분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재팬이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의회는 페이스북 디엠 같은 민간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디파이 규제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이슨 브렛은 미 의회에 제출된 디지털자산 관련 법안 중 3월에 제출된 혁신장벽해소 법안(The Eliminate Barriers to Innovation Act)이 가장 진전됐다고 평가했다. 이 법안은 SEC, CFTC 구성원과 핀테크업계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실무그룹을 만들어 디지털자산 규제를 담당하자는게 주요 골자다. 이는 하원을 통과해 상원 통과를 대기 중이다.
■ 日 금융청, 암호화폐 규제 강화 검토.. 투자자 보호 차원 일본 금융청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보다 엄격한 암호화폐 규정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2022년 중반까지 새로운 암호화폐 규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생태계 개발과 혁신은 해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암호화폐 규제 강화를 위한 논의는 이미 시작됐다. 지난 7월 금융청은 디지털 화폐 및 탈중앙 금융(디파이) 감독을 돕는 금융전문가 패널과 함께 전담 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 디지털위안화, 중국 선물 거래에 첫 사용 중국증권보(China Securities Journal)에 따르면 중앙은행 발행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위안화(e-CNY)가 중국 선물시장 거래에서 처음으로 사용됐다.
디지털위안화는 중국교통은행, 중국은행 등의 지원 하에 보관 수수료(storage fees) 결제에 사용됐으며, 거래는 다롄 상품거래소(Dalian Commodity Exchange)에서 처리됐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디지털위안화가 실시간 은행간 결제를 통해 선물거래소와 투자자에게 효율적이며 안전한 지불 대안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2019년 말부터 다롄 등 도시에서 디지털위안화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기준 디지털위안화는 132만번 이상 사용됐다.
■ 멕시코 당국 "8만7000달러 이상 암호화폐 거래 보고해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멕시코 당국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에게 8만7000달러 이상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모든 자료를 자금세탁방지(AML) 담당 기관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제출 기한은 9월 17일(현지시간)까지다.
멕시코 당국은 "연방법 상 암호화폐 거래는 취약한 활동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당국에 대한 보고는 의무사항"이라며 "이는 멕시코에 법인을 두지 않더라도 멕시코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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