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B 총재 "스테이블코인 포함 모든 암호화폐, 통화 아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가 인터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는 통화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스스로를 통화라고 표시한다. 그러나 우리는 암호화폐를 규제해야 하는 자산으로 간주한다. 같은 논리로 법정화폐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역시 자산으로 간주한다. 스테이블코인은 코인인 척하지만, 사실 실물통화와 연동된다"며 "암호화폐는 궁극적으로 완전히 규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비탈릭 부테린 "장기적으로도 스테이블코인은 필요해" 비탈릭 부테린이 트위터에서 화폐 이론을 연구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냐는 질문에 대해 "화폐 이론 그 자체는 몇년 전보다 덜 다루고 있다. 나는 많은 비트코인 지지자들과 달리 그것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회계단위로써의 장기적인 안정성은 고려한 바는 있다. 지금으로서는 현명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고, 그들의 제안을 읽고, 크립토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리서치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사람들은 스테이블코인이 순전히 트랜지션 기술일 뿐이며, 포스트-하이퍼암호화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은 안정됨으로써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나는 이 경우에도 여전히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아르헨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우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미구엘 피쉬(Miguel Pesce) 총재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외환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사용되는 암호화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암호화폐를 우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못하다. 암호화 기술은 숨겨져 있고 불투명한 것을 가리킨다. 하지만 화폐는 이와 정반대로 투명해야 한다. 암호화폐는 법정통화가 될 수 없으며, 무엇보다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다. 또한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며 별다른 안전장치도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 마크 큐반 "암호화폐, 화폐 아닌 네트워크 플랫폼" NBA 애널리스트 빌 잉그램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 달러는 충분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그 외 다른 형태의 화폐가 필요한지 의문"이라 언급하자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유명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암호화폐를 화폐로 여기지 말라"며 "개인과 기업을 위한 유틸리티 앱 개발이 가능한 분산되고 안전한 네트워크 플랫폼"이라 답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