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암호화폐 사업자 자금세탁 모니터링 강화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이 현지 암호화폐 사업자의 자금세탁 모니터링 강화를 요구했다. FINMA는 특히 마약상의 비트코인 ATM 사용을 주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위스 내 모든 디지털 자산 취급자는 1000 스위스프랑을 초과하는 거래 당사자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기존에는 이 기준치가 5000 스위스프랑이었다.
■ 미 하원, 암호화폐 관련 조항 포함 국방수권법 통과 미국 하원이 암호화폐 관련 조항이 담긴 2022회계연도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관련 조항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암호화폐 감독 권한에 대해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의회는 법안 통과 후 90일 내 SEC와 CFTC 공동으로 실무그룹을 구성할 예정이다. 실무그룹은 1년에 걸쳐 현행 암호화폐 규정과 그 영향력에 대해 분석한 뒤 보고서를 작성, 제출할 계획이다.
■ 加 규제기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대상 광고·마케팅 지침서 발표 더블록에 따르면 캐나다 증권관리협회(CSA)가 투자를 과도하게 유도하는 광고 및 마케팅에 대응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관련 지침서를 발표했다.
CSA는 지침서를 통해 투자자가 일정 기간 내 등록하도록 유도하는 '도박 스타일'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또한 광고 및 마케팅 메시지가 규제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을 법무팀과 상의할 것을 권장했다.
CSA 의장인 루이 모리셋(Louis Morisset)은 "일부 광고가 투자자의 과도한 투자 참여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한다"고 강조했다.
■ 나이지리아 부패방지 위원회, 암호화폐 거래 규제 촉구 나이지리아 부패방지 관련 위원회(ICPC)가 대중 사기 방지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를 규제할 것을 촉구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ICPC는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일부 사람들은 부패,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에 참여했다. 디지털 자산 관련 부패 행위는 쉽게 추적할 수 없다"면서 "의회가 암호화폐 관련 더 많은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 규제 프레임워크의 부재가 범죄를 부추겼다"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는 지난 5년간 5억달러 이상 비트코인이 거래된 세계 2위 비트코인 마켓을 보유하고 있다.
■ 이란 국회의원들, 암호화폐 규제 반대 표명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일부 이란 국회의원들이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란 경제위원회의 골람레자 마르하바 대변인은 "최근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활동의 50%가 비공식적 시장에서 발생한다. 정부의 규제는 혁신을 끌어내릴 뿐이며 경제 활성화에 도움되지 않는다"면서 "규제 대신 지원책을 도입해 디지털 화폐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란에서는 승인된 기업에 한해 암호화폐 채굴이 허용되는 한편, 암호화폐 거래는 금지하고 있다.
■ 독일, 내년 1분기 투자 펀드의 암호화폐 펀드 판매 허용 예정 독일에서 투자펀드의 암호화폐 펀드 판매를 허용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독일 재무부 주도로 해당 법안에 대한 협의가 10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유럽 위원회에 통보되며 3개월 내로 답변이 이뤄진다. 이 같은 절차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2022년 1분기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IPE에 따르면 법안에 암호화폐 펀드 판매와 관련된 제한 기준은 포함되지 않았다. 단, 개인 투자자들에 대한 규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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