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이모저모] 코인베이스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컨센시스 트리움 인수 外씨티은행 "NFT 혜택 받을 기업, 디즈니·로빈후드·WWE 등"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13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P2P 마켓플레이스인 코인베이스NFT(Coinbase NFT)를 출시할 에정이라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측은 "우리의 임무는 전세계의 경제 자유성을 높이는 것이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는 이 임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코인베이스가 수백만 명의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를 도운 것과 마찬가지로 NFT에서도 동일한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ERC-721 및 ERC-1155를 지원하며, 멀티체인 지원도 계획 중이다.
씨티은행 "NFT 혜택 받을 기업, 디즈니·로빈후드·WWE 등"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은행이 보고서를 통해 디즈니(Disney),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로빈후드(Robinhood) 등 기업이 NFT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은행 소속 애널리스트 토머스 싱글허스트(Thomas Singlehurst)는 "탈중앙화 모델을 통해 콘텐츠 보유자는 배급, 수익 상 기존 게이트키퍼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NFT 유입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볼 수 있는 산업은 비디오게임 및 음악 분야로 구체적으로는 디즈니, 일렉트로닉 아츠, 로빈후드, 액티비전(Activision), 포뮬러원 그룹(FormulaOne Group),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WWE), 유비소프트(Ubisoft), 임브레이서 그룹(Embracer Group)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NFT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분야는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음반 제작사 등"이라고 덧붙였다.
컨센시스,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트리움 인수
이더리움 인프라 기술 개발 업체 컨센시스(ConsenSys)가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리움(Treum)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컨센시스는 "Web3 인큐베이터인 메시(Mesh)로부터 트리움 및 관련 NFT 플랫폼을 인수했다"며 "인수를 통해 게임 퍼블리셔, 스포츠 팀 및 리그, 브랜드 등을 위한 NFT 기술 제품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래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트리움은 알고리즘으로 생성된 아트 및 오디오 트랙을 특징으로 하는 이더리움 기반 NFT 프로젝트 이더비트닷컴 등을 출시한 블록체인 기업이다.
a16z 파트너 "NFT, 소유하거나 휴대할 수 있는 가상상품"
미국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캐피털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의 파트너이자 암호화폐 펀드 총괄인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이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NFT는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소유하거나 휴대할 수 있는 가상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가상 상품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8월 말 기준 188억 달러 자산을 운용 중인 실리콘 밸리 대표 벤처캐피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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