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매도 압력 하락...유명 트레이더 “강세 사이클, 몇 달 뒤 마무리 예상”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1/13 [07:50]

비트코인, 매도 압력 하락...유명 트레이더 “강세 사이클, 몇 달 뒤 마무리 예상”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1/13 [07:5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자들이 매도에 대한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 보유자 기준가인 8만 8,135달러보다 약 7%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규 투자자의 비트코인 상승 기대감이 커지는 추세를 암시하는 결과이다.

 

그러나 8만 8,135달러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지 못할 경우, 투자 심리가 약화돼 더 큰 조정이 시작될 수도 있다.

 

거시적인 모멘텀 지표들도 비트코인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실현 이익은 3개월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도 감소는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기보다는 보유를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약세 심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실현 이익 감소는 비트코인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기회가 될 수 있다. 매도자가 줄어든 상황에서는 매수 압력이 강해져 지속적인 회복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반면, 유명 트레이더 돈알트(DonAlt)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의 이번 사이클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15만 달러 돌파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시장이 매우 활발해진다면, 20만 달러까지 가능할 수도 있으나 그 이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0만 달러 수준이 현실적으로 가장 적절한 비트코인 목표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승 사이클은 몇 달 이내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