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가치는 지난 1년 동안 40% 상승했으며, 2021년 최고가 대비 약 30%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프레스토 리서치(Presto Research)의 투자 애널리스트 정민(Min Jung)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이번 사이클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솔라나(Solana, SOL)가 밈코인 열풍과 트럼프의 밈코인 출시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 코인이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출시된 후 이더리움의 관심도가 하락한 것으로 관측됐다.
자산 투자 전문 뉴스 플랫폼 FX스트리트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이더리움 차트를 제시하며, 3,125달러에 형성된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확고히 유지한 뒤 일일 저항선인 3,730달러 회복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대강도지수(RSI)가 46으로, 중립 기준점인 50보다 약간 낮지만 상승세를 기록한 점을 보았을 때 약세 모멘텀이 약화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게다가 이동수렴평균발산(MACD) 지수의 강세 크로스오버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됐다. 만약, MACD의 강세 크로스오버 전환이 완료된다면, 매수 신호가 형성돼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다만, FX스트리트는 200일 EMA 붕괴 시 주요 심리 지지선인 3,000달러를 재시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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