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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5년 내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크립토퀀트 CEO의 전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1/28 [09:25]

"밈코인, 5년 내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크립토퀀트 CEO의 전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1/28 [09:25]
밈코인

▲ 밈코인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CEO인 기영주는 밈코인이 2030년까지 점차 성숙해져 암호화폐 시장의 정당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밈코인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기영주는 "밈코인 시장은 환멸의 골짜기를 지나 점진적인 성숙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며, "2030년까지 안정적이고 합법적인 암호화폐 자산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밈코인의 가치 평가 방식이 예술 시장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밈코인이 단순히 스펙으로 치부되기보다는, 내러티브를 통해 무형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밈코인 시장은 여전히 투기적 성향이 강하며,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페페(PEPE) 등 주요 밈코인들은 지난주 최대 27%까지 가격이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크다. 그러나 동시에 밈코인 시가총액은 97.5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기영주는 밈코인이 "과대 기대의 정점"에 있다고 분석하며, 향후 "환멸의 골짜기"를 거쳐 "생산성의 고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위해 밈코인은 유틸리티 확장, 규제 정립, 기술 발전, 커뮤니티 참여 유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생활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규제 명확성이 향후 시장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밈코인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기술적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산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시장 통합 과정에서 강력한 프로젝트들이 살아남으며, 밈코인은 점차 합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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