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밈코인 시장 흔들…DOGE·SHIB·PEPE·FLOKI 추가 하락 경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19 [22:59]

밈코인 시장 흔들…DOGE·SHIB·PEPE·FLOKI 추가 하락 경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19 [22:59]
밈코인

▲ 밈코인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주요 '밈코인(Meme Coin)'들의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OI)이 급감하며 시장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OI 하락은 레버리지 청산과 투자 심리 위축을 의미하는 신호로 해석되며, DOGE·SHIB·PEPE·FLOKI 등 대표적인 밈코인들이 이에 영향을 받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의 7일 평균 선물 미결제 약정이 12월 9일 35.8억 달러에서 현재 14.9억 달러로 58.45% 급감했다. '페페코인(PEPE)'과 '본크(BONK)', '위프(WIF)'는 각각 71.93%, 75.10%, 69.83% 감소하며 더욱 극심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하락세는 '시바이누(SHIB)'와 '플로키(FLOKI)'에도 영향을 미쳤다. SHIB의 선물 미결제 약정은 74.41% 감소해 3.23억 달러에서 8,300만 달러로 축소되었으며, FLOKI는 69.18% 감소한 4,170만 달러에서 1,29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OI 급감은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으로 인한 유동성 감소와 함께 밈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코인게이프는 "투기적 성향이 강한 밈코인은 시장 조정 시 가장 먼저 타격을 받으며, 현재 하락세는 단순 조정이 아닌 투자 심리의 구조적 변화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반의 하락세도 밈코인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자금 유입 감소, '솔라나(Solana)' 밈코인 'LIBRA'의 러그풀 논란 등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DOGE는 0.2545달러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주간 기준 1.5% 하락했다. SHIB는 0.2% 하락한 0.00001538달러를 기록했으며, 30일 기준 26% 하락했다. PEPE는 2% 하락했고, FLOKI는 24시간 동안 4% 반등하며 단기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체적인 시장 흐름은 여전히 약세로, 단기적인 추가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