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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가격 통합 도중에도 상승 신호 반짝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2/21 [11:49]

이더리움, 가격 통합 도중에도 상승 신호 반짝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2/21 [11:49]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이번 달 들어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면서 핵심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서 거래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비인크립토는 이더리움 선물 트레이더는 강세 입장을 유지하고, 매수 주문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근거로 이더리움 매수-매도 테이커 비율(Taker-Buy-Sell Ratio)이 1.09를 기록하며,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제시했다. 매수-매도 테이커 비율이 1 이상일 때는 매도보다 매수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이더리움의 펀딩레이트는 가격 통합 도중에도 양수를 유지하며, 강세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현지 시각) 기준 이더리움 펀딩레이트는 0.0051%이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이더리움 일봉 차트를 분석했을 때 주요 저항선인 2,799달러를 돌파한다면, 2,967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후 2,967달러 선에서 이더리움 수요가 상승한다면, 주요 저항선인 3,000달러 돌파와 함께 3,202달러를 다음 목표가로 삼을 수 있다.

 

다만, 곰 세력이 우위를 되칮아 2,585달러 지지선이 붕괴된다면, 2,497달러를 향한 추가 하락세가 펼쳐질 수 있다. 만약, 곰 세력이 2,467달러를 방어하지 못한다면, 2,150달러까지 추가로 하락할 수도 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가 이더리움 수수료가 15.21달러에서 0.41달러까지 하락한 것을 중장기적 강세 전망의 근거로 지목한 사실을 보도했다.

 

샌티먼트는 “이더리움 거래 목적으로 비싼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는 점은 보통 중장기적 전망에서 긍정적인 신호”라며, “보통 트레이더들이 약세장이나 자산 거래가가 저점을 기록했다고 볼 때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다. 수수료 인하 시 신규 매수자의 시장 진입이 수월해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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