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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3인조 된 빅뱅 언급...“원해서 그런 게 아냐”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5/02/24 [00:00]

지드래곤, 3인조 된 빅뱅 언급...“원해서 그런 게 아냐”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5/02/24 [00:00]
빅뱅 대성 태양 지드래곤(사진=태양 SNS)

▲ 빅뱅 대성 태양 지드래곤(사진=태양 SNS)


가수 지드래곤이 3인조로 재편된 빅뱅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과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정해인, 황광희가 만나 ‘88나라’라는 팀을 결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 도중 광희는 "제국의 아이들이 9명이었다. 다시 태어나면 세 명인 그룹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우린 세 명이서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다"라고 답하며 눈길을 끌었다.

 

빅뱅은 2006년 5인조로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9년 승리가 팀을 탈퇴한 데 이어, 탑까지 그룹을 떠나며 현재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명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1월 대성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더 이상 줄지는 말자”라는 농담을 하며 현재의 빅뱅 체제에 대한 심경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최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의 멤버 명단에서 탑의 이름이 포함된 것이 주목받으며 그의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탑은 한 인터뷰에서 “아직 큰 죄책감이 있어 쉽게 연락할 수 없다”며 빅뱅 복귀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번 방송에서 지드래곤이 다시 한번 3인조 빅뱅을 언급하면서, 그룹의 변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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