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정규 3집 ‘위버맨쉬’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

▲ 지드래곤(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가수 지드래곤이 11년 5개월 만에 정규 3집을 발매하며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

25일 오후 2시 공개된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TOO BAD’는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1위에 올랐으며,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TOO BAD’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HOME SWEET HOME’ 3위, ‘DRAMA’ 5위, ‘IBELONGIIU’ 8위, ‘TAKE ME’ 10위 등 총 8곡이 TOP100 20위 안에 오르며 차트를 석권했다.

정규 3집 ‘위버맨쉬’는 독일어로 ‘초인’을 뜻하며, 스스로를 뛰어넘겠다는 지드래곤의 음악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앨범은 그동안 그가 쌓아온 독창적인 음악성과 예술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타이틀곡 ‘TOO BAD’는 강렬한 드럼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지드래곤의 래핑과 안데르손 팩의 감각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수록곡 ‘DRAMA’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희비가 교차하는 서사를 담아낸 곡으로, 지드래곤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다. 이외에도 선공개곡 ‘POWER’와 ‘HOME SWEET HOME’, ‘IBELONGIIU’, ‘TAKE ME’, ‘BONAMANA’, ‘GYRO-DROP’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지드래곤은 이번 앨범과 함께 ‘TOO BAD’와 ‘DRAM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오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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