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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뉴어크서 북미 투어 첫 공연 성료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5/03/04 [00:00]

베이비몬스터, 뉴어크서 북미 투어 첫 공연 성료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5/03/04 [00:00]
베이비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베이비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미국 뉴어크에서 북미 투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괴물 신예’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2월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어크에서 ‘2025 베이비몬스터 퍼스트 월드 투어 인 노스 아메리카(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IN NORTH AMERICA)’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월드투어의 첫 해외 일정이자 북미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연의 포문은 웅장한 밴드 사운드가 더해진 ‘DRIP’으로 강렬하게 열렸다. 이어  ‘BATTER UP’, ‘SHEESH’ 등 대표곡과 멤버별 솔로 무대, 2NE1 커버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강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자신감 넘치는 무대 태도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팬들은 열띤 함성과 응원봉 물결로 화답하며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베이비몬스터는 “미국에서 첫 콘서트를 하게 되어 너무 설레고 꿈만 같다.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이 시간이 팬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이 열린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와 다음 공연이 예정된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Kia Forum)은 모두 1만 석 이상의 대형 아레나다. 베이비몬스터는 정식 데뷔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서울 KSPO 돔(KSPO DOME)에서 시작해 미국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베이비몬스터는 이어 일본, 싱가포르, 홍콩, 호찌민,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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