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원우, 4월 3일 대체복무 입대...소속사 "훈련소 입소일 공식 행사 없어"

▲ 원우(사진=플레디스)

세븐틴(SEVENTEEN) 멤버 원우가 오는 4월 3일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원우가 4월 3일 입소해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원우는 4월 예정된 '테카떼 팔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 페스티벌과 일본 팬미팅 등 복무 시작 이후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다"며 "다만, 3월 20~21일 열리는 공연에는 예정대로 출연하며, 사전에 준비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으며,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바란다"며 "원우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남겨달라"고 당부했다.

원우는 세븐틴 멤버 중 정한에 이어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앞서 정한은 지난해 9월 26일 입소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소속사는 "원우가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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