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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사생팬 불법 행위에 강경 대응...소속사 "법적 조치 진행 중"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5/03/05 [00:00]

엔하이픈, 사생팬 불법 행위에 강경 대응...소속사 "법적 조치 진행 중"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5/03/05 [00:00]
엔하이픈(사진=빌리프랩)

▲ 엔하이픈(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ENHYPEN)의 소속사 빌리프랩(BELIFT LAB)이 사생팬의 도를 넘은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5일 빌리프랩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경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배달기사나 운전기사를 사주해 멤버들의 숙소에 접근하거나, 아티스트를 촬영한 영상을 판매하는 등 불법적인 스토킹 행위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빌리프랩은 CCTV 등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형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항공권 탑승 정보를 불법으로 판매한 항공사 직원이 수사 끝에 적발됐다고 전하며 "아티스트의 사생활 정보를 구매·판매하는 행위에 동조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불법 항공권 정보로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사적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아티스트를 촬영하는 등의 행위도 문제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모든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스토킹이며, 아티스트의 의사에 반하는 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사생팬 문제 외에도, 소속사는 온라인상에서 엔하이픈을 음해하는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빌리프랩은 "일부 개인이 온라인 채팅방에서 조직적으로 루머를 퍼뜨리거나 관련 정보를 판매하는 정황을 파악했다"며 "이와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해 증거를 수집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미 여러 건의 스토킹 행위자를 신고했고,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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