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가 발표한 3월 15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는 ‘Hot 100’에서 41위를 기록하며 통산 32주 차트에 머물렀다. 이는 싸이(Psy)가 2012년 ‘Gangnam Style’로 세운 31주 기록을 넘어선 성과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Dynamite’와 타이 기록을 이루며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에서 최장 차트인 기록을 가진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민의 앨범 ‘MUSE’는 ‘Billboard 200’에서 154위, ‘World Albums’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3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제이홉(j-hope)이 피처링한 돈 톨리버(Don Toliver)의 신곡 ‘LV Bag (feat. j-hope of BTS & Pharrell Williams)’은 ‘Global Excl. U.S.’ 차트에서 2주 연속 진입했다. 정국(Jung Kook)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Global Excl. U.S.’와 ‘Global 200’에서 각각 86주, 85주 동안 차트에 머무르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진(Jin)의 솔로 앨범 ‘Happy’는 ‘World Albums’ 차트에서 16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 중이며,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같은 차트 7위에 오르며 143주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슈가(SUGA)가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표한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Dear my friend’는 ‘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 8위로 다시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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