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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 15% 급락… 유일한 희망은 코인베이스 상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04 [20:27]

파이코인, 15% 급락… 유일한 희망은 코인베이스 상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04 [20:27]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출처: X

▲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출처: X     ©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의 파이코인(Pi Coin)은 15% 추가 하락하며 0.55달러까지 밀렸다. 주간 기준 누적 낙폭은 33%를 넘었고, 커뮤니티는 이제 코인베이스(Coinbase) 상장만이 유일한 반등 동력이라며 기대를 걸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hief Legal Officer) 폴 그레왈(Paul Grewal)이 3월 14일 파이데이(Pi Day)에 파이 로고를 언급한 트윗을 예로 들며, 상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파이 네트워크의 6,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 기반은 커뮤니티 중심 상장을 고려하는 코인베이스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바이낸스(Binance)는 여전히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일부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 상장이 현실화된다면 유동성과 채택률이 급증하며 파이코인이 1달러 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가 문 제프(Moon JEFF)는 향후 추가 하락 가능성도 경고했다. 현재까지 3억 7,500만 개 이상의 파이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했으며, 총 공급량이 5억 개를 넘어서는 시점에서는 0.30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파이코인이 4월 한 달 동안 0.40달러 이하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측했다.

 

커뮤니티 내부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인기 멤버 ‘Dr Altcoin’은 “6년을 기다린 결과가 0.5달러라면, 차라리 2022년에 상장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투명한 토크노믹스 공개 없이는 주요 거래소 상장이 힘들 것이라며, 파이 재단의 지갑에서 수십억 개의 파이코인을 소각하는 것이 유일한 자구책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상장 여부와 무관하게 파이코인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 선결되어야만 지속 가능한 반등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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