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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200달러 넘을수 있을까…ETF 기대감이 변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12 [07:15]

솔라나(SOL), 200달러 넘을수 있을까…ETF 기대감이 변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12 [07:15]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는 ETF 승인 기대감과 기술적 반등 흐름이 맞물리며 2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기준 SOL은 8.06% 상승한 120달러를 기록하며 주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시장 분석가 월드오브차트(World of Charts)의 기술 분석을 인용해 SOL이 현재 주요 저항선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최대 86% 상승해 200달러 이상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하방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75달러까지 하락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월 8일 기준 34에서 현재 46.89까지 상승했으나, 4월 2일 발생한 데드크로스(MA Cross)는 아직 무효화되지 않아 완전한 추세 전환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함께 나왔다.

 

ETF 관련해서는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 블룸버그 선임 ETF 분석가가 첫 번째 ‘최종 승인 기한’이 10월 10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킨스(Paul Atkins) 신임 SEC 의장과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주도의 크립토 태스크포스가 그 이전에 움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기한 전 승인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코인게이프는 이와 함께 솔라나 생태계 내의 구조적 변화도 주목했다. 현재 솔라나는 프라이버시 기능이 강화된 '컨피덴셜 밸런스(Confidential Balances)'와 오픈소스 릴레이어(Open Source Relayers) 등을 도입하며 기술적 혁신을 추진 중이다. 오픈제플린(OpenZeppelin)과의 협력도 이 흐름에 포함돼 있다.

 

한편, 솔라나 생태계에서는 밈코인 프로젝트인 펌프펀(PumpFun)과 그 하위 서비스인 펌프파이, 펌프스왑의 부활을 통해 또 한 번의 가격 반등과 유입 확대가 시도되고 있다. 이처럼 ETF 기대감, 기술 반등, 생태계 개편이 동시에 전개되며 투자 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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