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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8% 급등하며 저점 탈출…150달러 회복 가능성 주목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12 [20:35]

솔라나, 8% 급등하며 저점 탈출…150달러 회복 가능성 주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12 [20:35]
솔라나(SOL)

▲ 솔라나(SOL)     ©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일일 기준 8% 상승, 주요 저항선인 124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지난주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위 10대 알트코인 중 가장 강한 반등을 기록했다.

 

유투데이는 솔라나가 이달 초 ‘데드크로스’ 구간에 진입했지만, 현재는 주요 지표들이 회복세로 전환됐다고 보도했다. 거래량은 급증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49로 중립 영역까지 회복돼 추가 반등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이동평균(MA) 교차는 아직 완전히 상승 전환을 확정짓지 못했다.

 

기초 체력도 강화되고 있다. 유투데이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솔라나 ETF 출시를 추진 중이며, 이는 기관 자금 유입 확대를 위한 포석이라고 전했다. 또한 USDC 발행 주체인 서클(Circle)이 최근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USDC를 솔라나 체인에서 신규 발행한 점도 네트워크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시장에서 솔라나에 대한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파생상품 거래와 관련된 유동성 확대를 의미하며, 거래소 전반에서 솔라나에 대한 시장 참여가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유투데이는 솔라나 생태계 내 밈코인 부활과 디앱(dApp) 개발 붐이 다시 고조되면서,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상승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가격 회복이 확실한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150달러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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