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유예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반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큰 폭의 상승이 기대되는 5대 알트코인으로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체인링크(LINK), 그리고 파트코인(Fartcoin)이 선정됐다.
첫 번째는 XRP다. XRP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종료 및 스위프트(SWIFT)와의 제휴 가능성 등 긍정적 재료가 이어지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ADX가 평탄화되며 하락세 둔화 신호를 보이고 있고, 현재 2.05달러 가격은 수요 구간에 위치해 있다. 만약 2.34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최대 3.40달러까지 45%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는 솔라나(SOL)다. 이날 캐나다에서 현물 SOL ETF가 정식 출시되며 기관 투자 유입 기대가 커지고 있다. SOL/ETH 비율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우위를 강화 중이다. 기술적으로는 이중 바닥(Double Bottom)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147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180달러를 거쳐 295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세 번째는 도지코인(DOGE)이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 주소들이 지난 3일간 2억 9,000만 DOGE를 추가 매수하면서 바닥 신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000만~10억 DOGE를 보유한 주소들이 집중적으로 매집하고 있어 단기 급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네 번째는 체인링크(LINK)다. 체인링크는 RWA(Real World Asset) 토큰 시장의 대표주자이며,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RWA 총 예치금(TVL)이 사상 최고치인 113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LINK가 15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폭발적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마지막은 파트코인(Fartcoin)이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인 Fartcoin은 최근 7%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결제 약정(OI)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트레이더들의 강한 매수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 현재 0.85달러에 거래되며 조정 중이지만,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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