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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PI) 코인, 주요 은행 채택 시 최대 30달러 상승 전망…반등 전환 조짐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17 [21:55]

파이(PI) 코인, 주요 은행 채택 시 최대 30달러 상승 전망…반등 전환 조짐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17 [21:55]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출처: X

▲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출처: X     ©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PI) 코인은 최근 한 달간 48%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형 은행들이 PI 네트워크를 채택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PI 커뮤니티는 실사용 사례 확대에 주목하며 낙관적인 분위기를 유지 중이다.

 

코인게이프는 PI 네트워크가 최근 미국 부동산 기업 Zito Realty에 채택된 데 이어 스탠퍼드대 제휴 멤버로 가입하며 미국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 금융기관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시장 예측 플랫폼 Grok3는 “미국 주요 은행들이 PI 네트워크를 결제 및 송금 시스템에 통합할 경우, PI 코인 가격은 10~30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PI는 최근 Banxa 및 체인링크(Chainlink)와의 통합으로 웹3 인프라 내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PI가 0.6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며 반등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분석가 닥터 알트코인(Dr Altcoin)은 “기관 채택이 하방 방어의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1시간 차트 기준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여전히 음의 영역에 머물고 있으나, 하락세는 둔화 중이며 상승 전환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단기 저항선은 0.64달러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0.73달러가 다음 목표가로 제시된다. 향후 PI가 주요 지지선을 유지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할 경우, 단기 반등이 본격화될 수 있다.

 

PI가 미국 내 실사용 기반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본격 채택 여부는 향후 가격 흐름의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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